대장내시경 전날, 당일 먹어도 되는 음식

우리들의 건강을 위해 대표적인 내시경 검사중에는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이 있지요. 특히 대장내시경 전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주의해야 할 음식과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 최대한 대장을 깨끗하게 비워놔야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음식이 많은데요. 아래 구체적인 주의사항과 제외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대장내시경의 중요성, 대장암의 증상

대장내시경은 항문을 통해 내시경이라는 특수 카메라를 삽입해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까지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보통 수면 내시경으로 진행되며, 위내시경과 함께 검진이 가능합니다.

대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진행성 대장암 및 말기 대장암 환자 중에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으로 설사 또는 변비부터 직장 출혈, 복통, 배변 통증, 체중의 감소, 빈혈 등 다양하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증상이 발현된 후 검사를 진행하면 이미 대장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검진과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7일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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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질환, 뇌질환, 천식, 만성폐질환, 고혈압, 협심증, 당뇨 드으로 현재 복용중인 약이 있는 경우 담당의사에게 미리 말씀해 주세요.
  • 복용중인 처방약물 중에서 항응고제(쿠마딘)이나, 항혈전제(아스피린, 플라빅스) 약을 복용시에는 미리 담당의사에게 말씀하여 주십시오. (대장내시경 검사 일주일 동안 항응고제, 항혈전제 복용 금지)
  • 대장정결제 복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 정결상태가 불량할수 있으니 안내받으신대로 모두 복용하셔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 수면 검사시에는 네일아트, 매니큐어, 젤네일 등을 제거하시고 내원하세요.
  • 대장내시경 조직검사시 72시간 이후 또는 용종절제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7일이후에 비행기 탑승이 가능합니다.
  • 여성의 경우 생리, 임신 기간중 검사 불가능

대장내시경 2일 전 먹어도 되는 음식

대장내시경의 정확한 시술을 위해서는 2일~3일전부터 대장 속을 깨끗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2일전부터 흰쌀밥 위주와 고추가루 등이 들어가지 않은 맵지 않은 음식 등으로 식단 조절을 하였는데요. 고추가루가 심하게 들어가지 않는 음식 위주로 최대한 조절해서 시술전까지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먹어도 되는 음식:

흰쌀밥, 식빵류, 두부류, 생선, 닭고기, 생선, 햄 등

바나나, 계란, 맑은국(계란국 등)

사과, 배, 바나나, 감자, 고구마 등

맑은 쥬스, 녹차, 이온음료 등

먹으면 안되는 음식:

잡곡밥, 검은쌀, 현미, 깨죽, 팥 등

김치류, 나물류, 해조류(미역, 김, 다시마 등), 콩나물

씨있는 과일등(수박, 딸기, 포도, 키위등), 옥수수, 견과류(땅콩,호두, 잣등)

고추가루, 참기름, 들기름 등의 양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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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전날 먹어도 되는 음식, 먹으면 안되는 음식

가급적 대장내시경 전날까지는 최대한 가볍게 흰쌀밥과 생선, 카스테라 같은 빵류, 바나나 등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곡물류는 시술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전날에는 되도록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으나, 너무 참기 힘드신 분들은 소량의 부드러운 음식을 드셔야 한다고 해요.

저같은 경우 대장내시경 전 아침까지 생선, 달걀, 두부, 햄 등을 소량 섭취했지만 이상은 없었습니다.

특히 검사 전날 저녁부터 당일 아침 금식에는 물도 포함되니 주의해주세요.

대장내시경 당일 오전검사 예정환자

검사 전날 아침과 점심: 흰죽 또는 미음으로 드신후 오후 1시 이후에는 금식

검사 전날 저녁 : 금식

대장내시경 당일 오후검사 예정환자

검사 전날 아침 : 아침, 점식 흰죽으로 드세요.

검사 전날 저녁: 오후 4시후버 죽으로 드시고, 이후 금식.

대장내시경 자주하는 질문

대장내시경을 받아야하는 이유?

대장암 검사는 보통 40대~50대이지만, 최근 밀가루 위주의 식단으로 바뀌면서 젊은 층에게도 용종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하죠.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용종이 발견된 경우, 대장 질환이나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젊은 나이에도 1년에 한번씩 검사를 받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번 대장내시경을 받고 난 이후에는 특별한 이상이나 용종이 없다면 5년마다 검사받도록 되어있습니

대장암, 선종성 용종이란?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몸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이과정에서 대장의 점막 일부가 주위 점막보다 튀어나노는 것을 ‘용종’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5년~10년간 용종이 자라 대장암으로 커질 위험이 있는 것을 ‘선종성 용종‘이라고 부릅니다.

대부분의 용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주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최대한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선종성 용종’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지방이 많은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과일과 채소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 섭취하기, 술 담배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 등의 기본적인 사항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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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전에 커피, 우유를 마셔도 될까요?

일반적으로 식이조절을 위해 2일전까지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전날 점심까지 커피를 마셨는데요. 당일 검사시 문제가 없었습니다. 최대한 전날까지 되도록 피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대장내시경 전에 커피를 금지하는 이유는 시술시 직접적인 방해는 되지 않지만,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을 유지를 위해 적절한 커피 섭취를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 중에서 되도록 기타 첨가물이 없는 블랙커피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유도 되도록 권장하지 않습니다. 우유나 크림 등은 대장내시경의 시야를 흐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시술 당일에는 최소 4시간~6시간 동안 커피를 포함한 모든 섭취를 금지합니다.

대장내시경 소요 시간은?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의 소요시간은 생각보다 휠씬 빨리 끝납니다. 10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되고, 대장 굴곡이 심하거나 유착이 있는 경우, 용종이 발견된 경우 즉시 제거할수도 있으니 더 길어질수도 있습니다. 수면마취를 하는 경우, 바로 마취에 들어가기 때문에 시술을 했는지도 모를정도로 간단하게 끝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실제 시술 과정보단, 전날 장정결제를 섭취하는게 더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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